킥오프 1분 만에 폭풍 같은 골 성공... 지소연다운 데뷔전

지소연(23, 첼시 레이디스)이 데뷔전을 화려하게 치렀다.
지소연은 13일(현지 시간) FA컵 5라운드 브리스톨과의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해 킥오프 1분 만에 선제골을 터트리며 존재감을 알렸다.
첼시는 지소연의 선제골로 먼저 앞서나갔지만, 1-1 동점 균형이 맞춰지면서 경기가 연장으로 이어지게 됐다.
연장 후반 5분 레이첼 윌리암스의 결승골로 2-1 승리를 거두어 6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지소연은 이날 연장전까지 소화하며 활약했다.
한편 지소연은 지난 2월 최고의 대우를 보장받으며 첼시 레이디스에 공식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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