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18일 기간에 걸쳐 57건에 대해 지역제한입찰 등 집행
조달청은 14일부터 오는 18일까지 '국가식품클러스터 6대 기업지원시설 건립 건축공사' 등 57건에 1417억원 상당의 공사에 대해 지역제한입찰 등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조달청 주간입찰동향에 따르면 4월 셋째 주인 이번 주에 집행되는 입찰은 국가식품클러스터 6대 기업지원시설 건립 건축공사 등 13건을 제외하고는 44건 모두 지역제한입찰 또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공사다.
조달청은 이 가운데 지역업체만 참여하는 지역제한입찰 공사는 28건, 352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야 하는 지역의무공동도급공사는 16건, 294억원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로써 조달청은 전체의 약 35%인 가량인 491억원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역별 발주량으로는 전라북도가 2건에 394억원, 충청북도와 충청남도가 각 6건에 313억원, 178억원, 세종특별자치시 15건에 156억원, 서울특별시 8건에 140억원 등이다.
계약방법별 입찰예정 현황으로는 344억원 규모의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의 국가식품클러스터 6대 기업지원시설 건립 건축공사가 최저가입찰로 집행되고 적격심사와 수의계약은 각 47건, 9건이 집행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하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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