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이 민원인들의 편의를 위해 청사 건물에 부서명칭을 표기해 주위의 눈길을 모으고 있다. 무안군은 민선3기 들어 민원인 편의를 위해 군청광장 주차장을 민원인 전용주차장으로 지정 운영하고, 무안읍 남산에 위치한 충혼탑 이용자와 등산인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주차장을 마련한 것을 비롯해 이번에는 군청 청사에 직접 부서명을 표기해 군청을 찾는 민원인들의 편리를 도모해 민원편의 행정추진에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부서명이 표기된 건물은 해양수산, 건설교통, 사회복지, 경제개발, 재난관리, 자치개발지원과 등 많은 민원인이 찾는 부서로서 기존에 설치한 위치표시 만으로는 찾기가 어려웠던 점을 보완하고자 고안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비록 화려하지는 않지만 민원인을 생각하는 조그만 것이 소중하게 생각된다면 우리사회에도 많은 변화와 혁신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 된다. 무안군은 앞으로도 청사 내 부서안내 표시는 물론 부서를 방문했을 경우 안내표시 등도 종합적으로 검토해 민원인을 위해 편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무안군은 민원편의를 위한 개선점을 모색할 때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이동약자를 위한 안내표시와 편의제공 등 보완 개선해야할 점 등에 관해서도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