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닷컴 스포츠 위인전 부문 베스트셀러 2위

김연아 전기를 써서 화제를 모았던 미국 동화작가가 김연아의 책이 매진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미국 동화작가 크리스틴 지드럼스는 14일(한국 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 LA타임즈의 북 페스티벌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매트 캠프와 김연아 전기가 매진됐고, 데세벨 공주는 거의 매진에 가까웠다”고 밝혔다.
지드럼스는 지난 2011년 ‘캐나다 얼음공주 조애니 로셰트’에 이어 ‘얼음여왕 김연아(Yuna Kim: Ice Queen)’를 집필한 바 있다. 이 책은 발간과 동시에 미국 아마존닷컴 스포츠 위인전 부문 베스트셀러 2위에 등극하기도 했다.
지드럼스는 미국 일간지 월스트리스트 저널과의 인터뷰를 통해 “어린 아이들이 김연아처럼 꿈을 지속적으로 추구해 나갔으면 좋겠다. 이 책은 아이들 뿐만아니라 모든 이들에게 모범이 될만한 이야기”고 전했다.
한편 이 책은 그해 6월 국내에는 ‘연아처럼 당당하게 세계를 향해’로 번역되어 출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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