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4일 오후 2시부터, 훈련 싸이렌 발령하지 않아
행정자치부는 11월 민방위의 날 훈련을 11월 14일(금) 오후 2시부터 동절기 화재, 산불 등 재난과 재해에 대비한 '방재훈련'으로, 지역특성에 맞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 부산, 대구 등 주요 도시지역은 화재·가스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중점 실시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화재·산불·지진 등에 대비한 방재훈련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 방재훈련은 겨울철 화재나 산불 등 대형 재난이 예상되는 시기를 맞아 사전에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자치단체별로 재난·재해예방 및 대처요령 등에 대한 '대국민홍보'와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정자치부는 11월 민방위훈련을 통해 생활주변이나 직장내 화재 등에 대한 취약요인은 없는지 점검하는 기회로 활용하고, 사태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는 만큼, 국민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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