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해 날이 어두워 지면서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16일 오전 9시쯤, 인천에서 제주도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전남 진도 해역에서 왼쪽으로 기울기 시작해 빠른 속도로 완전 침몰했다.
더욱이 침몰한 진도 여객선에는 수학여행을 떠난 학생들과 승객 등을 포함해 477명이 탑승했는데 현재까지 3명이 사망하고, 무려 293명이 실종된 상태다.
구조된 인원 중 일부는 타박상과 화상 등의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아직도 수백 명의 생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은 현재 함정 79척, 헬기 32대, 민간어선 등을 투입해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실종자 중 상당수가 배 안에 갇혀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유류 속도가 빨라지고, 시야확보가 어려워, 구조 진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날까지 어두워지면서 구조작업은 더뎌지고 있는 실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사고가 난 지점이 인천-제주 권고 항로에서 벗어난 곳으로, 섬과 섬 사이를 지나가는 항로라고 밝혔다.
진도 여객선 침몰 지점은 평소에도 조류가 세고 암초 지대라 위험한 곳으로, 사고 당시 여객선 운행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이 항로를 선택했을 것으로 짐작된다.
한편, 진도 여객선 침몰과 관련 293명이 여전히 생사가 불투명하다 인터넷에서는 실종자 모두가 무사하길 기원하는 네티즌들의 바람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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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같은 새끼들이 나라 망치는거다 여기서 비판하지 말고 니들이나 잘해
지금 저기있는 얘들은 어떻겠냐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