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 예정 철회하고 결국 결방 결정

KBS2도 진도 여객선 사고로 드라마와 예능 결방을 전했다.
4월 16일, KBS2에서는 원래 드라마 ‘골든크로스’와 파일럿 예능 ‘두근두근 로맨스’가 방송될 예정이었지만 결국 결방을 결정했다.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안타까워하고 있는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의 편성은 사실 이해할 수 없는 판단이다. 당연한 결방으로 볼 수 있다.
이로서 SBS, MBC에 이어 KBS가 1,2 두 개의 채널 모두 특보를 방송하면서 지상파 모든 방송사가 이번 사고 방송을 특별 편성하게 됐다.
한편, 현재 진도 여객선 사고는 생존자들의 카톡과 문자가 전해지며 구조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다시 살려내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