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여기 웬일이세요?'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
  • 강정아
  • 승인 2006.02.08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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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이민우의 스크린 데뷔작
'신화'의 멤버이자 최근 솔로 활동에서도 성공을 거둔 이민우의 스크린 데뷔작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가 지난 2월 7일 흥행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갖고 크랭크인에 들어갔다. 영화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는 말썽 많은 아들을 남기고 세상을 뜬 아빠가 천국을 마다하고 아들의 고등학교 동급생으로 환생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코미디이다. 이날 고사장에는 전국적으로 폭설이 내리는 혹한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흥행성공을 기원하고자 모인 감독과 스텝을 비롯 이민우, 하동훈(하하), 김상중, 임하룡 등 주연 배우들이 함께 해 뜨거운 열기를 가득 채웠다. 영화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로 스크린에 도전하는 이민우는 이미 MBC 시트콤 '논스톱 3'를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바 있다. 이제 그는 가수 M으로서의 2집 앨범 활동을 접고 영화배우로 도전하기 위해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돌입했다. 이민우는 이날 고사를 마친 뒤 “가수 활동으로 소홀했던 운동에 전념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솔로 데뷔 할 때 보다 훨씬 떨리는 심정이며 첫 스크린 도전인 만큼 가수 활동 못지 않은 열정으로 임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피력했다. 한편, 같은 시기에 시트콤 '논스톱 3'로 이민우와 호흡을 맞추었던 하동훈(하하)은 최근 '투사부일체'에서 약방의 감초 역할 이후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에서 환생한 고딩 아빠 하동훈 역을 맡아 이민우와 찰떡 궁합을 선보인다. 여기에 '투사부일체'의 김상중과 '웰컴 투 동막골'로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 임하룡이 각각 조폭 두목과 아빠를 열연하며 웃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전남 제일 고등학교에서 고사와 함께 촬영에 들어간 '아빠 여기 웬일이세요?'는 4월 촬영을 마치고 올 여름 시원한 웃음으로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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