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팝스’ 이 시기에 타이타닉 OST 선곡, 적절한가.
‘FM팝스’ 이 시기에 타이타닉 OST 선곡, 적절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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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FM팝스 한동준입니다’ 선곡 논란
▲ FM 팝스 / ⓒ CBS

타이타닉 OST 선곡이 적절할까

4월 17일, CBS 음악FM ‘FM팝스 한동준입니다’에서는 1부 방송 말미에 타이타닉 OST로 알려진 셀린 디온의 ‘my heart will go on’을 선곡해 논란을 일었다.

16일, 진도에서 세월호가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는 영화 ‘타이타닉’의 실제 사고가 있은 지 102년하고 다음날 일어나면서 이를 연상하게 했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서 이러한 사고를 떠오르게 하는 타이타닉의 노래를 선곡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부분에서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모든 지상파 채널에서는 현재 드라마와 예능을 취소하고 세월호 특보 편성을 하고 있는 상황이고, 케이블 역시도 재난 영화의 편성은 피하고 있는 와중이다.

이런 선곡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았다는 것으로 밖에 생각할 수 없다.

현재, 세월호 참사로 인한 사망자는 20명까지 늘어난 상황이다. 실종자 276명이 무사히 기원하기 온 국민이 기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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