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7개사업에 178억여원 들여
여수시에서는 금년에도 섬지역의 생산과 생활기반 시설, 환경복지시설 등 어업기반 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사업비 178억여원을 들여 선착장, 방파제, 부잔교, 여객선 대합실 등 총 77건의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그 동안 시에서는 지난 1988년부터 1997년까지 323개소에 사업비 263억여원(국비70%, 도비16%, 시비15%)을 들여 제1차 도서종합개발 사업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1998년부터 2007년까지를 제2차 도서종합 개발사업으로 정하여 45개의 유인도서에 481억원(국비70%, 도비15%, 시비15%)을 투자하여 각종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데 금년에는 선착장 11개소, 방파제 22개소, 물양장 2개소, 호안시설 2개소, 복지시설 6개소, 기타 2개소 등 총 45개 사업이다.
한편 시에서는 도서종합개발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소규모 어항에 대해서는 자체사업비 28억여원을 확보하여 32개소에 선착장, 부잔교, 여객선 대합실 등을 시설하여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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