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특별명퇴 접수 마감 3일 앞당겨져
KT, 특별명퇴 접수 마감 3일 앞당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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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피크제, 2015년 시행
▲ KT의 특별명예퇴직 접수 마감일이 애초 오는 24일에서 21일로 3일 앞당겨졌다고 18일 전했다ⓒ뉴시스

KT는 특별명예퇴직 접수 마감일이 애초 오는 24일에서 21일로 3일 앞당겨졌다고 18일 전했다.

접수마감일은 앞당겨졌으나 기존에 정해졌던 퇴직 발령일은 기존과 동일한 30일이다.

한편, KT는 지난 8일 근속연수 1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특별명예퇴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KT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방안이며 내년부터 임금피크제 또한 도입한다.

이번 KT의 명예퇴직은 경영위기의 직면한 회사를 위한 결정으로 전해졌다. 고비용 저효율의 인력을 조정하는 한편 신규 채용 규모는 전년보다 늘려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년 잔여기간에 따라 명예퇴직금을 지급 받으며 본인 선택에 따라 KT M&S 등 그룹 계열사에서 2년 간 근무도 가능하다.

이번 특별 명예퇴직자들이 받을 퇴직금은 2009년 시행한 퇴직금보다 다소 상향된 규모라고 전했으며 KT는 이번 노사 합의에 따라 오는 5월부터 현장 영업, 개통, AS 및 플라자 업무를 KT M&S, KTIS, KTCS 및 ITS 7개 법인 등 계열사에 위탁할 예정이다.

임금 피크제는 2015년 1월 1일자로 도입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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