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 신병 GOP 체험
국군체육부대 신병 GOP 체험
  • 박종덕
  • 승인 2006.02.0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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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이기 전에 군인, 안보현장 체험
국군체육부대는 지난 1일 새로 전입한 선수 70명을 대상으로 GOP 안보현장 견학과 체험을 실시했다. 전방 체험을 통해 수사불패의 상무정신과 확고한 국가·안보관을 확립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2005년 후반기에 선발된 선수 158명 중 육군훈련소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수료한 뒤 국군체육부대로 1차 전입한 육상.사이클.역도 등 5개 종목 70명의 선수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간부.지도관 11명의 인솔 하에 전방 체험에 나선 이들 선수들은 조국 분단의 생생한 현장인 육군1사단(전진부대)GOP대대에서 국군대표선수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군으로서 갖춰야 할 대적 필승의 강인한 정신무장을 도모했다. 선수들은 또 1사단 전진부대 멸공관과 도라전망대에서 상황 장교의 브리핑을 받은 후 철책선 도보 답사와 제3땅굴 견학을 통해 우리의 안보 현실을 직시하고 국군대표선수로서의 막중한 책임감과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겼다. 이번 전입 선수 견학·체험 활동은 국군체육부대가 매년 전입 신병을 대상으로 GOP 최전방부대 체험을 통해 국군대표선수로서 남북 분단의 안보 현실을 피부로 확인하고 강인한 군인정신과 확고한 국가관 함양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는 전입 신병 교육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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