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조타실 공기주입 이해 안 돼"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조타실 공기주입 이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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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 주입은 조사 후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드는 곳에 해야 한다"
▲ 공기 주입 및 다이빙벨에 대해 설명하는 알파잠수기술공사 대표 / jtbc 뉴스9 방송화면 캡쳐

 배우 송옥숙의 남편 알파잠수기술공사 A 대표가 세월호 공기주입에 대한 문제점을 밝혔다.

A 대표는 한 방송에서 "조타실에 해당되는 곳에 공기 주입을 하는데 이해가 안 된다"고 말했다. 또한 "조타실은 원래 배에서 제일 상단이다. 지금은 뒤집어진 상태라 맨 밑에 있다. 그런데 문이 양옆으로 있기 때문에 공기를 넣으면 그쪽으로 빠져나가 에어포켓을 만들 수 있는 확률이 없다"고 설명하며 "그렇게 때문에 공기 주입은 조사를 해서 사람이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곳에 해야 한다"고 전했다.

더불어 A 대표는 '다이빙벨'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A 대표는 "지난 2000년도에 제작한 다이빙벨은 유속에 상관없이 20시간 정도 연속 작업할 수 있는 기술"이라 설명하며 다이빙벨 현장 투입에 대해서는 "장비가 있어도 가면 안되고 전문가라고 시켜달라고 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A 대표의 공기 주입 지점에 대한 문제점 및 다이빙벨에 대한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이종인 대표, 공기 주입 지점이 문제점이었나?" "이종인 대표, 다이빙벨 위험한 기술인가 …" 등의 댓글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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