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위해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서 운영
경기도는 세월호 침몰사고 수습을 위해 안산시 올림픽기념관에 합동현장지휘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도는 대책본부 명칭을 합동현장지휘본부로 변경한 후, 19일부터 안산 단원고등학교 인근에서 합동현장지휘본부를 상황 종료가 될 때까지 운영한다. 도는 도교육청·안산시와 합동대책본부를 구성해 명확한 역할 분배를 바탕으로 통합적인 관리를 수행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현재 합동지휘본부는 대책본부장인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중심으로 총괄반, 진도 현장지원반, 단원고 학생 및 가족 지원반, 언론대책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한 경기도 대변인은 “합동지휘본부는 안산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과 정보제공 역할을 수행한다”고 전했다.
세월호 침몰 사고 발생 직후인 16일부터 합동지휘본부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진도 현지에 응급의료진 파견, 고대안산병원에 심리지원팀 파견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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