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소연 측, "아시안컵 참가 여부 아직 결정 안 됐다"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아시안컵을 앞두고 본선 대비에 들어갔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베트남 호치민에서 오는 5월 14일부터 25일까지 개최되는 제 18회 2014 AFC 여자 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해 파주 NFC(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됐다.
이 대회에서 4팀씩 두 그룹으로 조별리그가 진행되고, 각 조 1, 2위 팀이 4강에 진출한다. 또 상위 5개 팀은 내년 6월 캐나다에서 열릴 2015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 진출할 수 있다.
여자 대표팀은 지난 2010년 이후 태극마크를 달은 공격수 박은선을 포함 여민지, 유영아 미드필더에 권하늘, 김나래, 김수연, 박희영, 이소담, 이영주, 전가을, 조서현이 수비수엔 김도연 김혜리, 서현숙, 송수란, 심서연, 안혜인, 이은미, 임선주, 골키퍼 전민경, 민유경, 김정미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한국은 15일 미얀마, 17일 태국, 19일 중국을 상대해 지난 2003년 미국 여자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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