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기지사 경선, 5월 10일로 연기
새누리당 경기지사 경선, 5월 10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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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경선 불가능" 대전시장 경선도 연기될 듯
▲ 새누리당 경기지사 경선이 5월 10일로 추가 연기됐다 / 사진 ; 유용준 기자

새누리당 6.4지방선거 후보경선 일정이 세월호 침몰사고로 인해 추가 연기됐다.

당 공천관리위원회 부위원장 김재원 의원은 22일 오후 국회 브리핑에서 “공천위 회의 결과 경기지사 후보경선을 다음달 10일 실시하기로 추가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최초 25일에서 5월 2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던 경기지사 후보경선은 한 차례 더 연기됐다.

25일로 예정되어 있던 대전시장 경선 역시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나머지 지역의 경선 일정과 관련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라며 “이번 주 경선은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다만 9일로 예정된 서울시장 후보경선은 예정대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원은 “5월 9일이나 10일 그 이후로 미루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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