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및 장애인 경선가산점 부여 위한 당헌-당규 개정
새정치민주연합이 6.4지방선거 제주도지사 후보에 신구범 전 제주도지사를 단수후보로 확정했다.
새정치연합은 23일 오전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정했다고 한정애 대변인이 전했다.
또, 새정치연합은 이날 울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회를 구성하고 전남도당 집행위원회도 설치-구성했다.
울산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승석 울산대학교 교수가 맡았고, 위원회에는 김병수 변호사를 비롯해 모두 9명이 참여했다. 전남도당 집행위원회는 이윤석 국회의원과 박소정 전 순천YMCA 이사장이 공동으로 위원장을 맡았다. 위원회는 박지원 국회의원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새정치연합 최고위는 이날 지방선거 경선에 참여하는 여성과 장애인 후보자에게 공직기회 확대를 위해 경선가산점을 부여하기 위한 당헌-당규도 개정-의결했다.
개정된 당헌에는 ‘여성후보자 가산과 장애인후보자 가산은 중복해서 부여하지 아니하며, 경합하는 후보자의 성이 동일한 경우 경선 및 비례대표 순위투표에 참여한 장애인후보자(중증장애인에 한한다)에게 본인이 얻은 득표수(득표율을 포함한다)의 100분의 20을 가산한다’는 내용 등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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