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곽원갑', 대륙을 흔들다
'무인 곽원갑', 대륙을 흔들다
  • 강정아
  • 승인 2006.02.0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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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으로 중국 흥행 성공
금세기 최고의 액션 영웅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 영화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무인 곽원갑'이 중국의 황금 연휴기간인 설 연휴 7일 동안 집계된 박스오피스에서 헐리우드 영화 '킹콩'을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 그 기세가 줄어들지 않고 흥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무인 곽원갑'에 관객이 몰리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연걸이 이번 영화를 끝으로 더 이상 액션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또한, 이연걸은 '무인 곽원갑'이 마지막 액션영화라고 칭한 만큼 혼신을 다했다고 밝혔으며, 100년 전 ‘곽원갑’을 그대로 재현해 냈다는 평가가 주변의 기대감을 더욱 증폭 시켰다. 세계적인 무술 감독 원화평이 극찬한 '무인 곽원갑'의 화려한 액션 또한 빠질 수 없는 흥행요인이다. 그 중에서도 영화에 나오는 세계 최초 ‘국제 무술 대전’의 4:1 격투신은 '무인 곽원갑'의 하이라이트. 실제로 세계 각국의 격투기 선수들을 캐스팅한 만큼 이연걸의 빠르고 강하면서도 절도있는 동작 뿐 아니라 세계 각국 특유의 액션까지 가미되어 더욱 화려한 경기가 펼쳐진다. 더불어 웅장하며 박진감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들이 실제로 경기를 보고 있는 듯 손에 땀을 쥐게 한다. 제작비 117억원, 제작기간 1년, 세기말 중국을 되살려낸 화려한 영상과 완벽한 캐스팅, 이연걸의 마지막 액션영화 등의 화제를 뿌리며 올해 최고의 액션 기대작으로 주목 받고 있는 '무인 곽원갑'은 오는 3월 16일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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