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대비 12% 감소한 수치

LG생활건강의 1분기 영업이익이 1282억 원 인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LG생활건강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을 전하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1% 감소한 수치라 전했다. 매출액은 1조 1283억 원으로 5.2% 증가했으나 당기순이익은 903억5100만원으로 12%대의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LG생활건강은 이 같은 영업익 감소세를 중장기적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일회성 투자집행에 의한 것으로 분석했다.
LG생활건강의 생활용품사업은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5%, 78.6% 성장한 바 있다. 헤어케어와 오랄케어등 퍼스널케어 매출이 전년대비 15% 성장하였으며 일본사업 성장으로 전체 매출은 시장대비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화장품 사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5%, 57.2% 증가했으나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5.8%가량 줄었다.
화장품사업 전체 매출은 성장했으나 유통재고 감축과 더 페이스샵의 중국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음료사업은 매출 2729억 원에 영업이익 169억 원으로 집계됐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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