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송된 마지막 회, 두 번째 결혼으로 마무리

‘앙큼한 돌싱녀’가 종영했다.
4월 24일 방송된 MBC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의 마지막 회에서는 결국, 나애라(이민정 역)와 차정우(주상욱 역)가 결혼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후,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차정우는 CEO 자리를 박탈당한 후,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일어선다. 그리고 차정우 회사의 비서로 취직한 나애라에게 차정우는 다시 한 번 프러포즈를 한다.
차정우는 “이 집을 처음 지을 때는 나를 버린 너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 집의 설램 속에 네가 있었다. 우리가 잠시 놓쳤던 꿈을 다시 꾸면서 살자. 사랑한다. 나와 또 결혼해줘”라는 감동적인 프러포즈를 했고, 나애라는 이를 받아들였다.
이로서 MBC ‘앙큼한 돌싱녀’는 16회를 끝으로 성공적인 종영을 맞이했다. 후속으로 방송되는 드라마는 ‘개과천선’이다. 김명민과 박민영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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