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농식품 중국시장개척단 1,654만달러 계약
충북도, 농식품 중국시장개척단 1,654만달러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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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과‧막걸리 현지 업체 러브콜 쇄도

▲ 충북도, 중국 시장개척단 현지 활동 사진
충북도가 지난 414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샤먼(厦門), 우한(武漢)지역에 농식품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 현지 바이어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1772,8161천달러의 수출 상담을 실시했으며, 1,6543천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중국시장개척단 파견은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통해 사전에 충분한 현지시장성 조사를 거쳐 한과류, 막걸리, 김류, 옻식품, 발효마늘환 등을 생산하는 도내 10개 업체를 파견해 전문통역원과 함께 사전에 섭외한 현지 바이어와 업체별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대하한과의 한과류’, ‘조은술세종의 막걸리는 현지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어 현지 유통업체, 편의점 등과 500만불의 계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시장에서 충북 농식품의 최고의 인기 상품으로 인정받아 대중국 수출기반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상담회 참가 품목인 한과류, 막걸리, 옻 고추장, 아이180플러스(어린이 키 성장제품) 등은 이번 상담회를 통하여 맛 좋고 안전성을 겸비한 건강식품으로 호응이 높아 수출확대가 예상된다.

특히, 중국은 한류열풍이 높은 지역으로 한과, 막걸리, 우엉차 등 한국 농식품에 대해 좋은 인식을 갖고 있으며, 발효 마늘환 제품의 경우, 대리점 개설 및 이메일을 등을 통한 거래계획 상담 요청 등 큰 관심을 얻었다.

또한 쌀 눈차는 중국 내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증가로, 상세한 제품 소개 및 가격 이메일 요청, 직영점 개설을 요구하는 등 현지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충북도는 앞으로 올해 수출목표 55천만불 달성을 위해 오는 6월과 10월에 북미 LA캐나다 벤쿠버 지역과 하노이쿠알라품푸르에 농식품 시장개척단을 추가로 파견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3월까지 충북도의 농식품 수출은 지난해 대비 2.8%증가한 9848만 달러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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