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생 신암, 화정지역 2곳 추가 이동통제초소 추가 운영

울주군 서생면 나사리 한 농가에서 토종닭 70마리가 집단 폐사해 부검 결과 24일 고병원성 AI 양성 판정이 나와 해당 농가의 토종닭과 가금류 4900마리, 계란 1000개 등을 살처분 했다.
이에 울주군은 25일 AI가 발생한 나사리 농가로부터 3㎞ 내 소재 축산 농가 총 11곳의 닭 1503마리를 AI 확신 예방차원으로 살처분 한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AI 확산을 막기 위한 이동통제초소를 기존 언양IC, 통도사IC 이외 서생 신암과 화정지역에 추가하여 총 4개 초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이날 해당군청 방역상황실에서 방역대책본부 회의를 소집하여 추가 살처분과 함께 AI 발병에 따른 기관과 반별 임무부여 등을 의논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