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통일 후 북한의 국토•도시계획 과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가 통일 후 북한의 국토도시계획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주최한다.
26일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통일 후 북한의 국토•도시계획 과제’를 중심으로 기획세미나를 개최한다.
본 세미나 제1주제는 ‘북한 토지소유권 정비와 국토이용관리 방향’을 통해 전면 국유화 된 북한의 토지의 처리와 어떻게 국토이용의 새로운 방향을 설정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제2주제에서는 ‘북한 국토인프라 정비와 국토공간구조 구상’에서 통일 이후에 전개될 시설 정비와 산업구조 재편에 따라 새롭게 변화될 국토공간구조에 대한 논의가 이어진다.
제3주제인 ‘평양, 도시보전과 신도시개발’에서는 사회주의 수도 평양이 토지 사유화 향후 변화될 전망을 소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남북 통일을 대비하는 일환으로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는 이를 통해 토지와 주택의 사유화와 관리, 기반시설의 계획적 공급이 가져오는 위험요소를 줄이고 통일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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