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무역, 투자관계 증진 힘쓴 주요 경제계 인사도 참석
국내 주요 대기업 충수들과 경제단체장들이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조찬 회동을 갖는다.
26일 주한미국상공회의소는 서울 모처에서 여는 오바마 대통령 초청 조찬간담회에 국내 재계인을 대표해 허창수 전국경제인엽합회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한덕수 무역협회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한다고 전했다.
재계 관계자는 “주요 경제단체장과 4대 그룹 대표 등이 초청을 받은 것으로 안다”고 말하며 “보안 때문에 참석자 명단은 비공개”라고 전했다.
또한 한국에서 사업하는 미국 기업의 중역들도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미국에 투자유치를 활발히 하는 한국 기업인들을 포함, 한미 무역과 투자관계 증진에 힘써온 주요 경제계 인사들도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조찬 참석자들은 오바마 대통령 접견에 앞서 마이클 프로먼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캐럴라인 애킨슨 국가안전부 보좌관이 주재하는 토의도 참석한다.
한편, 아시아 4개국인 한국•일본•말레이시아•필리핀 순방에 나선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 25일 오후 방한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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