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30일 1157억원 규모 압류 물건 온비드 통해 매각

캠코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에 걸쳐서 모두 1157억원 규모의 압류 자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되는 압류자산은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496건이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들이다.
공매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물건은 감정가의 70% 이하인 매물로 총 176건이 포함돼 있다.
공매 전문가들은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사후에 있을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 이미 공매 공고가 이뤄진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음도 유념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5월2일 발표된다.
[시사포커스 /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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