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HD, LED, OLED 다양한 TV 패널 대해 논의

중국의 전자제품 제조업체 하이센스의 위슈민 총재가 삼성전자 본사를 직접 방문했다.
28일 위 총재는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를 방문해 삼성 TV패널 구매를 논의했다. 일각에선 이러한 위 총재의 움직임이 하이센스가 조만간 OLED (유기형발광다이오드) TV 시장에 뛰어들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있다.
위 총재 일행은 삼성 사옥의 홍보관도 둘러봤으며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만나 TV 패널 구매와 관련해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이센스 관계자는 “삼성전자와 다양한 TV 패널 구매와 관련한 협의를 진행하기 위해 방문했다”며 “UHD(초고화질), LED(발광다이오드), OLED(유기형발광다이오드) 등 다양한 TV 패널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센스는 중국 대표 글로벌 가전 기업으로 지난해 810억 위안(한화 약 13조4176억 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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