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내버스 충돌 사고…26명 다쳐
부산 시내버스 충돌 사고…26명 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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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끄러운 빗길에 사고 소식 잇따라
▲ 부산 강서구 강동동 대사역 부근에서 시내버스 두대가 충돌해 승객 38명 중 27명이 경상을 입었다. ⓒ뉴시스

28일 오전 910분경 부산 강서구 강동동 대사역 부근에서 1004번 시내버스와 128-1번 시내버스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128-1번 버스가 정차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면서, 1004번 버스가 뒤에서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고로 시내버스 2대데 탑승해 있던 승객 38명 중 27명이 크고 작은 타박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부산 기장군 장안읍 명례리 도야마을 부근 14번 국도에서도 이날 9시경 승합차 한 대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해 탑승자 50~60대 여성 8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포커스 / 권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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