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 화재 발생, 인명 피해 없는 것으로 알려져

대전시 대덕구 대화동 소재의 1, 2 공단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28일 오후 2시 49경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에 돌입했다.
화재가 발생하자마자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140여명을 동원했으며, 진화장비 26대를 출동시켜 진화작업 중에 있다.
그러나 창고 내부에 인화물질이 너무 많아 불길이 쉽사리 잡히지 않아 소방당국이 현재 진화헬기 출동을 요청한 상태로 전해졌다.
해당 공장은 총 4층으로 건물 총 면적은 4만 6246㎡이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나 검은 연기가 인근 도심까지 뒤덮으면서 시야확보도 어려워 교통 혼잡까지 빚어지고 있다.
자세한 화재 피해 정도는 진화 작업이 끝난 후에 정확한 파악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시사포커스 / 권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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