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도로 붕괴…인명 피해 없어
울산, 도로 붕괴…인명 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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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오피스텔 공사로 인한 사고로 추측
▲ 29일 오전 울산 동구 방어동 인근 도로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뉴시스

29일 오전 울산 동구 방어동 216-10번지 인근 도로가 폭 4m, 50m 가량 밑으로 붕괴됐으며 전신주 1개도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 동구는 29일 오전 130분경 전신주 1개가 무너지고 도로 일부에 균열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해당 사고는 인근 오피스텔 공사로 인한 것으로 추측되는 바, 구청은 오피스텔 공사현장에 대해 안전 진단할 것을 요구했으며, 도로 복구 계획서 제출도 지시했다고 전했다.

현장은 공사로 인해 통제된 상태였기 때문에 다행히 인명 피해 및 차량 파손 등은 없었다.

해당 도로의 붕괴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함이 예상돼 빠른 복구가 시급해 보인다. [시사포커스 / 권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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