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8월부터, 11개 금융기관으로 확대
충청북도는 도내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이용편의 도모 및 지역 금융기관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기관을 기존 9개 시중은행에서 제2금융권인 신협과 새마을금고를 포함한 11개 금융기관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4월 29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보증기관인 충북신용보증재단, 새마을금고, 신협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4년 3차분 지원시기인 8월부터 소상공인육성자금을 대출하기로 4자간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에 소상공인육성자금 대출에 참여하는 11개 금융기관은 국민은행․기업은행․농협중앙회․신한은행․하나은행․한국스탠다드차타드․한국씨티은행․외환은행․우리은행․새마을금고․신협이다.
한편, 충북도 소상공인육성자금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2011년부터 매년 350억 원의 금융기관협력자금을 4분기로 나누어 융자 지원하고 있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고 5천만원, 3년 이내 일시상환이며 대출금리는 2%를 도비로 보전하고 있어 시중은행 금리보다 저리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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