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감독, "김진우 복귀하면 5할 승률 해볼 만하다"

부상에서 복귀한 KIA 타이거즈의 김진우(31)가 등판에 나선다.
김진우는 3일 포항구장에서 열릴 퓨처스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선발로 나설 예정이다. 김진우는 지난 3월 8일 삼성과의 시범경기 도중 4회 채태인의 타구에 왼쪽 정강이를 맞고 근육 내 출혈로 회복하는 데 꽤 긴 시간을 보냈다.
올 시즌 KIA는 데니스 홀튼-양현종의 원투 펀치는 맹활약 중이지만, 송은범과 박경태, 임준섭, 한승혁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KIA 선동렬 감독은 “김진우가 돌아오기 까지 5할 승률을 유지하면 해볼 만하다”며 지난 두 시즌 동안 19승 동안 김진우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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