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택시 마케팅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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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무상점검 등 택시기사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
▲ 르노삼성자동차가 에어컨 무상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택시기사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어 배경이 주목된다. 사진 : 뉴시스

르노삼성자동차가 에어컨 무상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택시기사들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서고 있어 배경이 주목된다.

4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오는 15일까지 전국 173개 서비스 협력점에서 택시 고객을 대상으로 에어컨 무상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르노삼성의 이번 특별 무상점검은 택시 고객에게만 제공되는 서비스로서 에어컨 점검은 물론이고 냉매 가스 충전도 해주고 있다. 여름을 앞두고 미리 에어컨을 정비해 택시 기사는 물론 승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는 포석이다.

점검대상에 에어컨 외에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르노삼성은 엔진오일과 계기판, 램프 등 13개 일반 항목과 오일 누유, 브레이크 등 4개 항목의 안전점검을 포함시켰다. 사실상 전면 점검인 셈이다.

르노삼성은 올해 들어 연이어 지원방안을 내놓으며 택시에 공을 들이고 있다.

택시 기사들을 대상으로 수리비 할인 서비스를 제공 기사들 스스로 간단한 정비를 할 수 있도록 별도의 공간도 마련했으며, 최저 1%대 저금리로 차량 구입비를 대출해주는 금융서비스도 선보였고, 택시 기사들과 대화 시간을 갖는 등 스킵십도 강화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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