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부상’ 기성용, 브라질월드컵 대비겸 조기 귀국
‘무릎부상’ 기성용, 브라질월드컵 대비겸 조기 귀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잔여 경기 나설 수 없다면 빨리 회복하는 게 서로에게 도움
▲ 기성용/ 사진: ⓒ 선덜랜드 홈페이지

무릎부상을 입은 기성용(25)이 대표팀으로 합류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6일 오후 기성용이 인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고 밝혔다. 현재 기성용은 오른쪽 무릎 인대에 염증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잔여경기도 치를 수 없어 조기귀국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덜랜드 측은 전문 의료진을 통해 기성용을 치료해왔지만, 브라질월드컵을 대비해 논의 끝에 조기 귀국시켜 재활하면서 회복하는 것이 서로를 위해 좋을 것이라 판단했다.

선덜랜드 거스 포옛 감독도 시즌 경기에 나설 수 없는 기성용에 대해 “잔여 경기에 나설 수 없다면, 빨리 회복을 하는 게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조기귀국에 긍정적인 의사를 전했다.

한편 기성용은 귀국 후 재활에만 집중할 것이며, 12일 대표팀 소집에 맞춰 월드컵을 준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