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SBS ‘쓰리데이즈’ 후속으로 ‘너희들은 포위됐다’ 첫 방송
수목드라마의 왕좌는 누가 차지할까.
5월 7일, 첫 방송되는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와 MBC ‘개과천선’, KBS2 ‘골든 크로스’의 대결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주까지 수목드라마는 SBS ‘쓰리데이즈’가 13.8%로 앞서 있었다. 하지만 저번 주를 마지막으로 종영하면서 수목 드라마의 판도는 알 수 없게 됐다.
MBC ‘개과천선’은 김명민의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았다. 지난주에는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아직 시청률 1위로 뛰어오를 가능성은 지니고 있다.
‘개과천선’은 거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였던 김석주(김명민 역)가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이야기다. 현재 2회까지 방송됐다.
또한 KBS2 ‘골든 크로스’는 6.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약간 밀린 모양세다. 음모에 휘말려 가족을 잃은 남자 강도윤(김강우 역)의 복수를 다뤘다. 김강우를 비롯, 이시영, 엄기준이 출연했다. 현재 6회까지 방송됐다.
오늘 첫 방송될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수목 드라마 중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차승원과 이승기, 고아라, 안재현이 출연한다.
강남 경찰서를 배경으로 4명의 신입 형사들(이승기, 고아라, 안재현, 박정민)과 이를 가르치게 된 최고의 수사관 서판석(차승원 역)의 이야기다.
아직 첫 방송을 앞두고 있어 미리 판단할 수 없겠지만, 현재로서는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가장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것을 예상할 수는 있다.
과연, 수목드라마의 왕좌는 누가 가져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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