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기 미래부 장관, KT 통신망 관리실태 점검
최문기 미래부 장관, KT 통신망 관리실태 점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왼쪽 두 번째)이 7일 경기도 과천시 KT 네트워크관제센터를 방문해 김태균 KT 네트워크관제센터장(오른쪽 첫 번째)으로부터 통신재난 예방 및 대응계획 등을 보고 받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창조과학부는 최문기 장관이 지난 7일 오후 과천시 KT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방문, KT가 운용 중인 유무선 통신망의 운영 실태와 통신사고 시 비상대책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국민들의 각종 재난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되고 있는 국가 주요시설의 총체적 안전점검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장 점검에서는 일반전화, 이동전화, 초고속인터넷 등 통신서비스별 통신사고 시 대응계획뿐만 아니라 해킹, 스미싱 등에 대비한 정보보호 침해대응 체계 및 방법에 대한 점검도 이뤄졌다.

최 장관은 통신재난 발생 시에는 국가안보, 경제활동, 국민생활 등 모든 분야에 대규모 피해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시하고, 평소 통신사고 예방 및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사고 발생 시 대응 및 복구 매뉴얼을 완전히 숙지하고 정기적인 점검 훈련을 통해 통신재난에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을 시작으로 미래부는 15일까지 자체 점검반을 구성해 9개 통신사업자의 주요 통신시설(78개)의 안전상태, 통신망 사고 시 비상대책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사포커스 / 전수영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