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640건 공매물건 매각 나서
캠코, 640건 공매물건 매각 나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14일 863억원 규모 압류재산 온비드 통해 공매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863억원 규모의 압류 자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한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에 걸쳐서 모두 863억원 규모의 압류 자산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을 포함한 640건의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들이다.

이번 공매에서 공매 참가자들에게 관심을 끌만한 물건은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으로 290건 포함돼 있다.

공매 전문가들은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사후에 있을 수 있는 피해를 방지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따라서 공매 참가 희망자들은 입찰 전에 반드시 매각 물건의 상세 내역을 조회해 봐야 한다.

또 이미 공매 공고가 이뤄진 물건이라도 자진납부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도 있음도 유념해야 한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개찰 결과는 입찰 마감 다음날인 15일 발표된다.
[시사포커스 / 김남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