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휴대폰 시장에서‘초슬림폰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삼성전자가 ‘초슬림 슬라이드폰 화이트’를 이번 주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유행 컬러인‘화이트(white)’로 새롭게 변신한 삼성전자의‘초슬림 슬라이드폰 화이트’는 지난해 블루블랙과 실버블랙의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던‘초슬림 슬라이드폰(모델명:SCH-V840, SPH-V8400, SPH-V8450)’의 3번째 모델로 출시 전부터 신세대 네티즌들을 중심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가 2005년 11월에 출시한‘초슬림 슬라이드폰’은 하루 개통수가 최대 3,000대를 넘으며 출시된 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초슬림 슬라이드폰 화이트’도 이에 못지 않는 판매 돌풍이 기대되고 있다. 삼성전자는‘초슬림 슬라이드폰 화이트’출시와 발맞춰‘화이트 데이’이벤트도 동시에 펼칠 계획이다. 큰 화제를 모았던‘애니콜 발렌타인 사랑고백’에 이어 화이트 데이를 겨냥한‘사랑고백’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며, 오는 3월 14일 화이트 데이에 맞춰‘애니콜 화이트데이 콘서트’도 개최될 계획이다. 이번에 출시되는‘초슬림 슬라이드폰 화이트’는 두께 15.9mm로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초슬림형 디자인에 130만화소 카메라, MP3, 첨단 음성인식, 파일뷰어 뿐만 아니라 통화, 메시지 송수신통신 기능은 꺼지고 게임과 MP3등 다른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통신제한 모드 등 최첨단 기능이 모두 망라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