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보안시스템 강화 경쟁 촉발
은행권, 보안시스템 강화 경쟁 촉발
  • 하준규
  • 승인 2006.02.13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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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리, 국민은행에 백신제품 계약 체결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및 데이터 복구 프로그램 전문 개발 업체인 하우리는 2005년에 이어 국민은행에 바이로봇 제품군 공급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은 서울 본사를 포함하여 전국 지점 약 40,000명에 이르는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리더급 대규모 은행으로 2005년도에도 하우리의 바이로봇 제품군을 설치하여 중앙집중식 전산관리를 실시한 바 있으며, 2006년에 실시된 BMT에는 ㈜안철수 연구소, 시만텍 코리아 등 국내외 6개 업체가 참여하여 각축을 벌였으나, 하우리의 기술력과 안정적인 기술지원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인정받아 이번 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국민은행에 공급되는 제품은 VISMS Server & Client와 ViRobot Desktop 5.0 등의 제품이 중점적으로 공급되며, 중앙서버를 통한 클라이언트 엔진 및 모듈의 자동 업데이트, IPS기능을 탑재한 바이러스 월의 기능 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김영종 하우리 부사장은 이번 계약을 통하여 약 3억원의 매출증대가 기대되며 이와 더불어 전북은행, 제주은행 등 금융권에 잇달아 공급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금융권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하며 최근 하우리의 경영권을 인수한 시큐어 소프트와의 기술적 시너지 효과를 위하여 시큐어 소프트가 입주해 있는 용산구 KCC빌딩으로 하우리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2006년도에는 더욱 안정적으로 기술향상에 매진하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라고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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