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 건강 강조 광고들 전파 탈 예정

세월호 참사라는 전국민이 받은 상처로 통업계가 자중하던 TV광고를 재개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팔도는 지난 7일 유튜브를 통해 배우 김보성의 비락 식혜 광고 영상을 게재하고, TV 광고도 선보였다. 김보성을 몸에 대한 ‘의리’를 강조하며 식혜의 건강 음료성을 웃음을 가미해 강조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달 중순께 '얼려먹는 세븐'의 신규 TV광고를 방영할 예정이며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발효유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신규 TV광고에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을 접목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일동후디스는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새 모델로 기용해 10일부터 트루맘 신규 TV광고를 선보였다. 사측은 기존 광고의 틀을 벗어나 엄마의 진심에 호소하는 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그간 잠잠했던 TV광고의 재개와 동시에 침울한 상황에 불황을 겪던 유통업계에 움직임에 소비자들이 발맞춰 움직여 줄지 기대가 된다. [시사포커스 / 이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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