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박성효 후보, 대전시장 출마자 맞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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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공약 내용도 모른다” 비판

▲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후보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후보는 12일 성명을 통해 박성효 새누리당 대전시장 후보는 자신의 핵심 공약도 모른 채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권선택 후보는 박성효 후보의 5대 핵심공약인 대전의 먹거리 미래성장동력 육성은 이미 대전시가 산업통상자원부에 제출한 ‘5대 주력산업의 내용을 그대로 베껴 선관위에 제출한 것이며, 11일 대전 MBC가 주최한 대전 시장 후보 토론회에서도 자신의 공약 내용도 모른 채 엉뚱한 답변으로 일관했다고 비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권선택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장 후보가 박성효 후보의 5대 주력산업이 뭐냐고 묻자 박 후보는 자영업 육성 정책을 펴며 대전과 충남북 세종 등 시도지사와 경제 활성화 계획을 수립 하겠다는 등 두루뭉술한 답변을 시민들에게 전했다.

이에 권 후보가 질문을 잘 못 이해한 것 같다. 5대 주력 산업이 무엇이냐"고 재차 따져 묻자 공약집에서 상세하게 정리될 것이다. 공약집으로 대체 하겠다"고 얼버무린 것은 핵심공약을 후보자 자신도 모른다는 것으로 이는 150만 대전시민을 우롱하고 무시하는 처사가 분명하다고 박 후보 측을 비판했다.

권 후보는 자신의 5대 핵심공약도 모르는 박 후보는 왜 시장에 출마했는지?’ ‘왜 시장이 돼야하는지?’ ‘시장이 되면 무엇을 하겠다는 의지와 비전도 없이 큰일 하겠다’, ‘민심이 불렀다라는 말로 시민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면서 박 후보가 때만 되면 대전시민을 위하고 대전발전을 위해 일하겠다는 말이 거짓임이 드러난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후보자 5대 핵심공약은 중앙 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정책 경쟁 중심의 선거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홈페이지 정책·공약 알리미(http://party.nec.go.kr)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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