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이동통신 3사 가운데 단독으로 영업 중인 KT가 새로 유치한 가입자 수가 영업을 재개한지 13일 만에 15만 명을 넘어섰다.
KT는 지난달 27일 영업을 재개한 이후 지난 9일까지 모두 15만 3천 여명의 번호이동 가입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KT의 일평균 가입자 수는 11,700여명으로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단독 영업기간 일평균 가입자 규모는 각각 6,200여명과 8,400여 명 수준이다.
KT는 “번호이동 고객 중 출고가 인하 기종 가입 비중이 43.1%에 달한다”며 “청소년과 노년층을 중심으로 저가폰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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