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과 삼성전자는 2월 14일부터 3월 31일까지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SK텔레콤의 신규 가입 고객이나 기기 변경 고객 중 삼성 애니콜 단말기를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투톱(Two-Top) 페스티발" 을 공동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투톱(Two-Top) 페스티발"행사 기간 동안 애니콜 단말기로 신규가입 또는 기기변경을 하면,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는 영국 프리미어 리그 경기 관람을 비롯한 다양한 경품 당첨의 기회를 얻게 된다. 이 행사에 참가하는 고객 중 1등 당첨자20명에게 영국 프리미어리그 경기(4/29 맨유:첼시 포함) 관람권을 지급하는 것을 포함하여, 디지털 카메라/MP3플레이어/신세계 모바일 상품권/씨즐 영화예매권 등 총 2,006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4월 11일 양사 홈페이지 (SKTworld.com, anycall.com)를 통해 동시에 이루어진다. SK텔레콤과 삼성전자의 Two-Top 페스티발은 이번 “축! 졸업입학”편에 그치지 않고, 월드컵까지 추가적인 공동마케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SK 텔레콤 영업본부장 김형근 상무는 “고객들이 양사의 앞선 제품과 서비스를 만족해 하며, 다양한 혜택도 누릴 수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하겠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