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민간잠수사 ‘마비 통증 호소’ 긴급 이송
[세월호 참사] 민간잠수사 ‘마비 통증 호소’ 긴급 이송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압산소치료센터서 고압산소 치료 및 수액치료 중
▲ (세월호 수색  잠수사들이 잠시 쉴때 말리고 있는 잠수복의 모습) 지난 15일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가 마비 통증을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뉴시스

여객선 세월호 참사 이후 한 달째, 수색 작업에 나선 민간잠수부가 마비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민간 잠수사가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병원 측은 15, 전날 119구급차에 실려 온 민간 잠수사 염모씨는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정밀검사를 시행했고 고압산소치료센터에서 고압산소 치료 및 혈액 속 산소 공급을 위해 수액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염 씨는 생명에 지장이 없으며 회복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염 씨는 세월호 선내 수색 작업 도중 머리, 어깨, 골반 등 마비성 통증을 호소해 즉시 감압챔버 처치와 해군 청진함 감압 치료를 받았으나 별다른 효과가 없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시사포커스 / 권노은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