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격 판정 따라 공모과정 거친 후 상장 예정
조선업체에 철강제품을 주로 공급하는 ㈜화인베스틸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화인베스틸에 대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화인베스틸은 지난 2007년 설립돼 조선용 형강 제조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국내 주요 조선소에 앵글형강 제품 공급한다.
㈜화인베스틸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신청일 현재 동일철강㈜ 등 6인이 46.6% 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이 회사의 경영성적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기준 매출액 2243억원 및 당기순이익 169억원을 각각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화인베스틸은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하준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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