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농업단체 “농정공약으로 농심에 답하라”
전북 농업단체 “농정공약으로 농심에 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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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농정 이끌어갈 후보 지지 의사 밝혀
▲ 전북지역 농업 관련 단체들이 6‧4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에게 농업 관련 선거 공약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뉴시스

전북지역 농업 관련 시민들과 사회단체들이 64지방선거 출마 후보들에게 농업 관련 선거 공약을 마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농촌지도자, 한농연, 한여농, 4H본부, 생활개선회 등 5개 단체는 15,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6·4지방선거에 나서는 후보들은 농정공약 수렴으로 농심에 답하라고 외쳤다.

이들은 각 후보 기업유치, 일자리창출, 경제 살리기 등 공약을 내걸었지만, 지방선거는 농사를 망치는 돌림병 같은 존재임을 시사했다.

또 농업을 위한 대책을 마련할 수 있고 노력하며 전북농정을 이끌어갈 후보를 찾기 위해 정책 요구안을 제시할 것임을 밝혔다.

이들은 각 후보자들에게 지역농업 발전 전략 방안, 농촌 활성화 전략 마련, 농정 거버넌스 구축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지역농업 발전 전략 방안으로는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지역소비체계 구축, 효율적 유통 구조 확립, 농업인력 확보등이 있다.

농촌 활성화 전략은 농업의 6차산업화, 마을공동체 활성화, 공동체형 복지강화 시스템 마련등이다.

이들은 이러한 요구사항을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후보가 있을 경우 전폭적인 지지를 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시사포커스/ 권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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