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공개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아’
아이유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 공개 ‘시간이 흘러도 바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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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자정, ‘꽃갈피’ 음원 공개

▲ 아이유 / ⓒ 꽃갈피 앨범 아트
▲ 아이유 / ⓒ 꽃갈피 앨범 아트
아이유의 ‘꽃갈피’가 공개됐다.

5월 15일 자정, 그리고 16일 0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아이유의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가 공개됐다. 이날 공개된 앨범은 오래전부터 사랑받아온 음악들을 아이유의 방식대로 재해석한 리메이크 앨범이다.

앨범 이름인 ‘꽃갈피’부터 이를 드러낸다. 책장에 꽃아둔 오래된 책 사이에 끼워져 있던 ‘꽃갈피’ 같은 느낌의 곡들이 팬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수록곡은 조덕배 원곡의 ‘나의 옛날 이야기’, 김광석 원곡의 ‘꽃’, 김완선 원곡인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이문세의 ‘사랑이 지나가면’, 산울림의 ‘너의 의미’, 김현식의 ‘여름밤의 꿈’, 클론의 ‘꿍따리 샤바라’다.

특히 이 중 ‘너의 의미’는 원곡 가수인 산울림의 김창완이, ‘꿍따리 샤바라’는 원곡 가수 클론이 피쳐링에 참여해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15일 정오에 공개된 ‘꽃갈피’ 티저 영상에서는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의 김완선이 깜짝 출연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번 아이유의 앨범은 아이유의 음악적 발전이 굉장히 많은 측면에서 이뤄졌다는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하나의 예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메이크라는 것은 자신의 무언가가 있어야지만 도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명곡에 대한 아이유 식의 해석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다면, 대중들도 아이유가 ‘보컬’로서의 능력이 한 층 성장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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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2014-05-16 01:40:00
아이유식 감성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