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의 예술, '2006 대구사진비엔날레'
사진속의 예술, '2006 대구사진비엔날레'
  • 민경범
  • 승인 2006.02.1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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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타리 사진속의 아시아'로 오는 10월 개최
사진예술과 사진광학이 한데 어우러져 대구를 국제적인 사진의 도시로 발돋움케 할「2006대구사진비엔날레」가 “다큐멘타리 사진속의 아시아"란 주제로 오는 10월 개최된다. '2006대구사진비엔날레'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일본, 중국 등 10여개국 유명사진가와 사진광학기자재업체, 바이어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오는 10월 17일부터 29일까지 대구EXCO, 문화예술회관, 시민회관 등 10여개 전시장과 지하철역 등 시내 전역에서 열린다. 행사구성은 21세기 들어 사회,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동적이며 끊임없이 확장·변모해가고 있는 ‘아시아인의 삶과 문화’를 소재로 한 세계적인 다큐멘타리 작가작품으로 구성될 주제전 500여점이 전시 되어 국제현대 사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술을 기반으로 한 작가들의 감성 있는 사진작업과 사진을 전공한 작가들의 전통적인 사진작업을 비교 전시하여 사진의 영역을 확장하고 한국사진의 현주소를 진단할 수 있는 특별전 ‘사진속의 미술’ ‘미술속의 사진’展이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아울러 사진산업 육성목적의 사진영상 광학기자재 전시회 ‘이미징 쇼’는 국내 사진관련 단체와 함께 디지털디스플레이와 사진예술의 접목을 통한 사진영상산업의 불루오션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향후 대구사진비엔날레를 국가균형발전계획과 연계 타시도의 비엔날레와 차별화하고 사진예술·광학이 어우러진 특화된 비엔날레로 육성하여 국제적인 사진축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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