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척해결서비스’ 우수신고 사례에 포상

국토교통부가 도로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6일 국토부는 도로사용자들이 자발적으로 쾌적한 도로환경에 나서도록 유도하는 차원에서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해 도로패임 현상,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척척해결서비스'의 4월 우수신고 사례에 대한 포상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로이용 척척해결서비스는 고속도로·국도·지방도 등 모든 도로에서 발생한 포장파손, 낙하물 등 불편사항을 하나의 스마트폰 앱으로 신고하면, 전담 기동보수반이 신고사항을 즉시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고자에게 알려주는 원스톱서비스를 말한다.
지난 3월28일 서비스 개시 이후 4월말까지 신고된 내용(1193건) 중에서 도로 안전성 향상 등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판단되는 5건(최우수 1건, 우수 4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향후에도 국민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매월 불편신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을 시행하고 월별 우수사례에 대한 연말 심사를 통해 장관표창 등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자체 관리도로에 대한 불편신고도 신속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보완할 계획"이라며 "도로 분야 정책제언 등을 수행하는 도로서비스 평가단(300명) 운영과 더불어 척척해결서비스 활성화를 통해 이용자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사포커스 / 하준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