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청소년 교류협약 합의서 체결
세종특별자치시와 중국 북경시가 청소년 교류를 통해 글로벌 리더 양성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과 북경시교육위원회는 1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에서 청소년 교류협력 합의서를 체결한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학교 간 자매학교 체결, 교사와 학생 교류, 초․중․고교생 간 예술․문화 등의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향후 세종시는 사업에 따른 예산과 행정을 지원하고, 세종시교육청은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구성과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종시 정책기획관은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는 물론, 경제․문화․관광․도시개발 등 다방면의 협력 관계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 산시 성(陝西省‧섬서성)과의 청소년 교류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관국진(关国珍) 중국 북경시 교육감독실 부주임을 단장으로 한 북경시 대표단 일행은 18일 오후 세종시를 방문해 밀마루 전망대와 세종호수공원․세종도서관 등 세종시 건설현황을 둘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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