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생활편의시설 빠르게 증가
행복도시, 생활편의시설 빠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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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수와 업종도 늘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에 생활편의시설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는 최근 행복도시 생활편의시설을 전수 조사한 결과 4월말 현재 BRT(Bus Rapid Transit, 간선급행버스체계) 도로변과 정부세종청사 등 6개 생활권의 점포수가 785개로 지난 2월말보다 111(16%) 증가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또한 상가수는 47개소로 10개소가 증가(27%)했으며, 업종도 20(50%)가 늘어난 60개로 갈수록 다양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원, 병원, 마트 등 생활밀착형 편의시설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생활권별로는 첫마을이 입지한 2-3생활권에 342개 점포가 입점해 가장 많은 비중(39%)을 차지하고 있으며, 2-4생활권 BRT 도로변(21426%), 1-5생활권 정부세종청사 주변(11215%), 1생활권 공동주택 주변(11720%) 순으로 상권이 형성된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업종별로는 병의원(5), 약국(2), 마트(3), 학원(10), 음식점(1), 미용(2), 부동산중개업(24) 등 총 44개 업소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병·의원은 이비인후과, 산부인과 등의 추가 개원으로 주민들의 의료시설 이용에 따른 불편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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